사계 김장생(金長生)

관리자
8 Apr 2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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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학의 태두로 ‘동국(東國) 18현(賢)’ 의 한 사람이 사계(沙溪)김장생(金長生)은 제례에 차를 올릴 것을 주창한 실사구시의 대표학자 이다.
그는 임진왜란. 정유재란과 정묘, 병자호란을 비롯하여 광해군의 폐모(廢母)등의 여러 가지 큰 사건을 지내왔다. 하지만 그럴 때 마다 의연하게 새로운 윤리관을 세워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며 예학(禮學)을 성립하였다.
그는 원래 집필을 즐겨 하지는 않았지만 송대(宋代)에 완성된 주자가례(朱家子禮)가 우리나라의 사회 현실에 맞지 않다고 하여 재편성한 것이 가례집람(家禮輯覽) 이다.
예는 행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그 중에서도 초상(初喪)이 가장 급한 것이다. 가례집람에서는 중국의 많은 것을 참고하였지만 그 중에서도 뺄 것은 빼고 더할 것은 더하면서 현실에 맞도록 하였다.
제례(祭禮)또한 중요한 예 였는데, 사계전서 권 24 가례집람도설의 『제기도』 에서는 도해(圖解)를 통해서 차를 사용했음을 알 수가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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