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운(孤雲) 최치원

관리자
8 Apr 2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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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운(孤雲) 최치원
바람과 구름을 따라 마음이 내키는 대로 다니며 책도 읽고 시도 읊으며 자유로움을 즐긴 최치원은 나라와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다.
당나라 유학길에서도 부모님을 생각하여 차와 약을 사 보내던 그였다.

다음 시는 어느 산중에서 읊은 시이다.

저 중아 산이 좋다 말하지 말게
좋다면서 왜 다시 산을 나오나
저 뒷날 내 자취 두고보게나
한 번 들면 다시는 안 돌아오리

마침내 그가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가야산 해인사 이다. 가족을 데리고 해인사로 들어간 고운 선생은

어느 날 갑자기 숲속에 갓과 신만 남기고 자취를 감추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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